1월의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마지막 한파가 몰려오고 있다. 추운 바람보다도 피부에 좋지 않은 건 없다고 하는데, 특히 건조한 환경과 찬바람으로 인해 피부 주름, 노화, 다크서클, 눈 밑 지방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많아졌다고 한다. 

다크서클이나 눈 밑 꺼짐, 눈 밑 주름을 갖고 있는 경우에는 사람의 첫인상과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유독 신경을 많이 쓰는 부위라고 한다. 따라서 많은 이들이 다크서클 제거 수술인 눈 밑 지방 재배치 수술에도 관심을 갖는 추세다. 

다크서클 수술이라고 알려진 눈 밑 지방 재배치는 안와격막과 내부의 지방을 당겨주어 고정시킨 후에 분포된 지방을 재배치 시켜주는 수술이다. 더블격막 강화 눈 밑 지방 재배치라고 알려져 있으며 이는 눈 밑의 복합적인 문제점을 해결해주기 때문에 높은 만족감을 준다고 한다. 또한 피부 처짐과 주름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눈 밑 안쪽 결막을 통해 결막 눈 밑 지방 재배치로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피부 겉면으로 티가 나는 흉터가 적고 수술 이후에도 출혈이나 부기, 멍과 같은 증상이 적기 때문에 회복기간이 줄어든다는 장점도 있다.   

그러나 이러한 다크서클 제거 수술이 인기가 높아지면서 눈 밑 지방 재배치 재수술과 눈 밑 지방 재배치 부작용에 관한 문의도 같이 높아졌다고 한다. 이들은 대부분 눈 밑 지방 제거나 눈 밑 지방 재배치 이후 눈 밑 패임이나 꺼짐 증상이 발생했고, 결막 눈 밑 지방 재배치 이후에는 삼백안 그리고 절개 눈 밑 지방 재배치인 하안검수술 이후에는 눈 뒤집힘 증상인 안검외반을 갖는다고 한다. 하지만 삼백안과 눈 뒤집힘 증상이 나타난 경우라면 점막이식과 펜타곤 수술을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.  

이에 대해 ST(에스티)성형외과 김상태 원장은 “다크서클 수술은 민감한 부위를 다루는 수술이기 때문에 자칫 안일하게 생각하고 접근하면 안된다”면서 “눈 밑 증상에 따라 다른 맞춤형 상담부터 수술을 진행해야하며, 수술 전후로 주의사항이나 관리법, 그리고 수술 방법 역시 꼼꼼하게 상담을 받아야 하며, 수술 전후 사진과 실제 후기들까지도 면밀하게 여러 병원과 비교를 한 이후에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성공적인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다”고 설명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