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금은 이렇게 예쁜 얼굴과 예쁜가슴으로 자신감이 충만이지만...

저도 우울한 시절이 있었지요..

친구들한테 못생겼다!! 소리를 듣는 정도는 아니였지만,

오래전 잘못된 코수술과 불분명한 쌍꺼풀.. 없는 가슴!
 

사실- 가슴은 누가 보는게 아니라 괜찮아~ 하고 넘길 수 있지만

여기저기 다양하게 사진찍는게 취미인 저는.. 외모 개선이 시급하다고 느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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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워서 찍으니까 더 못생긴거 같네요;; ㅎㅎ

쌍꺼풀은 저렇게 어떤날은 있다가, 또 어떤날은 없어지고..

가슴은 항상 없었구요 ㅋㅋㅋ

코... 코 수술도 심사숙고해서 했는데-

맘에 들지 않고 낮고 휘고ㅜㅜ

그래서 가슴수술과 함께 눈+코재수술까지 하게 되었어요.

이틀째

보기만해도 아파보이지 않나요??

네! 아팠어요.. 아니 아프기보다 너무 힘들었어요.

부어서 눈뜨기는 힘든데 거기에 가슴까지...

내가 가슴있어서 뭐한다고- 연예인도 아니고- 모델도 아니고-

가슴 그까짓꺼 없음 좀 어때!!! 하고 순간 후회아닌 후회도 했었어요.

그치만 그 후회 잠깐이더라구요 ㅋㅋㅋ

일주일쯤 되니까 힘든것도 사라지고 너무 편하고

이 가슴이 이제 내가슴같고.. 점점 그렇게 되더라구용!

일주일째

병원으로 실밥뽑으러 가면서 찍어봤었는데

실밥 뽑는 기쁜 맘으로!!!

붓기도 마니 빠지고 벌써 부터 예쁨이 보이던 시기였어요~

한달째

아직 코의 잔붓기는 남아있고

가슴의 촉감은 완벽하지 않지만

이전의 내 모습보다는 한결 더 자신있어짐.

그리고 스스로 예쁘다는것도 알아버렸죠 ㅋㅋㅋ

최근

그리고 최근에는 이렇게 말랑말랑 가슴에 기분 좋구요.

파인 옷도 타이트한 옷도 자신있게 입고 소화하고 있어요~

그래서 사진 찍는데 의상 제약이 전혀 없어졌어요 ㅋㅋ

너무너무너무 기쁨!!!!!

얼굴은 여전히 예쁨예쁨 하구요 ^^

스스로 너무 예쁜척이 늘어서

주변에서 가끔.. 싫은 눈초리를 받기도 하지만!

나는 꿋꿋하다~~~ !!!

못난이 시절... 이제 안뇽~~~ ㅎㅎ